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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torehouse/Diary

강의평가 결과

제가 요즘 시간강사로 육군사관학교의 생도(학생)들을 가르치는데 평가결과가 생각보다 높게 나와서 기분이 좋네요! ㅎㅎ

 

해킹을 연구하는 보안연구원이 꿈이긴 하지만, 꿈나무들에게 해킹/보안을 가르치는 것도 제 꿈이었거든요. 

아쉽게도 해킹/보안에 관심 많은 분들이 (다른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?) 안 계신 것 같고, 제 강의를 얼마나 들으려나.. 싶어서 강사가 되는 꿈은 접었지만요 ㅋㅋㅋ

육군사관학교에서 프로그래밍 강의하는 걸로 만족 중입니다.

 

 

 

E2반은 아쉽게도 전체평균과 동일한 점수가 나왔지만, F1반은 5점만점 중 4.91점이 나왔어요!

E2반은 아무래도 오전 8시에 수업하다보니, 잠이 많이 와서 수업을 잘 못 들으셨던 것 같아요.(육군사관학교 학생들은 매일 일정이 빡세서 다들 아침에 힘들어합니다) 약간 아쉽지만 ㅠ 다들 수업 따라오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.

한명 한명, 모두에게 다가가서 모르는 것들을 다시 알려주며 강의하다 보니 점수가 높게 나온 것 같아요.. 사실 외부강사가 점수 높게 나올수밖에 없답니다. ㅋㅋㅋ간부님들은 군기를 잡아야하니 어쩔수 없지요. 군기잡아야 한다는 건 제 생각.

 

 

뭐... 여튼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ㅋㅋㅋ. 6월 19일에 시간강사 계약이 종료되는데, 아쉬워질라그래요. 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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